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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축구부, 전국 최초 클럽하우스 형태의 숙소로 리모델링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9/18 [18:46]

선문대 축구부, 전국 최초 클럽하우스 형태의 숙소로 리모델링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9/18 [18:46]


[아산=뉴스충청인]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18일 축구부 숙소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진행된 준공식에는 황선조 총장을 비롯해 양춘기 충남축구협회장, 박성관 무궁화프로축구단장, 조인성 아산시 축구협회장, 허정범 천안시 축구협회장, 변석화 대학축구연맹회장 등이 참석했다.

 

선문대 축구부 숙소는 1999년 9월 체육관 건립 후 3층을 현재까지 사용 중에 있었다. 올해 부임한 안익수 감독의 의지에 힘입어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국내 대학 최로 프로구단의 클럽하우스 형태로 리모델링 됐다.

 

숙소는 라커룸(36명 정원), 미팅룸, 사우나, 세탁식, 침실 등으로 구성됐고 이는 선수들의 동선에 맞춰진 것이 특징이다. 4인 1실로 구성된 침실엔 1층 책상-2층 침대 형태의 2층 가구가 4개가 구비. 운동하면서도 학업을 게을리 하지 않는 안익수 감독의 의지가 담겨있다.

 

선문대 축구부 숙소는 황선조 총장의 큰 관심과 지원 그리고 체육부 발전기금과 학부모의 현물 등 6,600만 원의 기부로 프로 축구팀 클럽하우스에 버금가는 전국 최고 시설을 갖추게 됐다.

 

황선조 총장은 “우리 대학은 인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리더십이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런 교육 철학과 내부 구성원의 응원을 담았다”면서 “우리 대학의 대표적인 인재 육성의 예가 조현우 선수다. 우리 학생이 제2, 제3의 조현우 선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 축구부는 1995년 창단해 2002년과 2014년 추계연맹전 우승, 2006년 춘계대회 우승, 2010년 춘계연맹전 준우승, 2016년 전국체전 준우승 경험이 있는 대학 축구의 손꼽히는 강호이다. 또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골문을 든든하게 지킨 조현우 선수(선문대 10학번)도 선문대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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