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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화관광해설사의 공주·부여지역 백제역사문화 탐방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8/21 [23:15]

경북 문화관광해설사의 공주·부여지역 백제역사문화 탐방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8/21 [23:15]


[공주=뉴스충청인]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종수 이하 연구원)은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백제-신라문화권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과 함께 경북지역 문화관광해설사에게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백제문화권 지역 문화관광해설사와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백제-신라문화권 상생협력사업은 충청남도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연구원과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충남지역과 경북지역 간 역사문화분야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인문·학술교류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충남 문화관광해설사 30여명이 경주 지역을 탐방한 것에 이어 이번 공주·부여역사문화탐방에는 경북 문화관광해설사 30여명이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공주 마곡사, 송산리고분군 및 부여 부소산성, 낙화암 등 공주·부여의 백제 관련 주요 유적지 탐방과, ‘백제 역사문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한 정재윤 공주대 교수의 백제사 강의, 그리고 충남 문화관광해설사들과의 간담회로 구성되었다. 간담회에서는 효과적인 해설 방법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앞으로의 운영계획,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연구원은 이번 탐방을 통해 경북 문화관광해설사의 백제사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백제-신라 간에 이루어졌던 문화 교류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양 지역 관광해설의 활성화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다음 달 13일에는 작년에 이어 제 2회 백제-신라 공동학술포럼을 개최하여, 백제·신라 전문가들이 백제-신라 간의 소통과 갈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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