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교육연수원(유명익 원장)은 오는 8월 27일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기생충 박사이면서 칼럼리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국대 서민 교수를 초청해, 연주와 강연을 곁들인 ‘명사초청 렉처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상반기 모든 연수를 뒤돌아보는 의미를 가지는 지방공무원 연수의 축제로 음악공연과 명강사를 초청하여 우수 강연 청취 기회를 확대하고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렉처 콘서트는 1부 공연과 2부 강연으로 편성했으며, 1부 공연에서는 ‘감동 100배 즐거움 100배’라는 주제로 소프라노 색소포니스트 신유식 연주자가 Kenny G의 Loving You, Going Home 외 다수의 곡을 연주하고, 2부에서는 기생충 박사로 유명한 단국대 서민 교수가 기생충을 통해 알아보는 독서의 필요성에 대한 물음에 재미와 감동으로 답을 풀어갈 계획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유명익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아름다운 소프라노 색소폰연주와 우리 마음의 양식이 될 독서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책이 어려웠던 사람들에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