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충청인] 충남 아산시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관)는 17일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관(관장 육현근)과 온양노인복지센터의 후원으로 독거노인 35명에게 개봉영화‘공작’을 관람과 함께 식사를 제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시네마아산터미널관에서 영화관람권을 후원하고 온양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재관)에서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센터 차량으로이동지원과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여름 너무 더워 외출은 꿈도 못 꿨는데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시원한 영화관에 와서 영화도 보고 점심도 함께 먹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한편, 롯데시네마아산터미널관은 지난 2015년 6월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과행복드림(행복키움)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분기별로 영화관람권을 후원하며‘따뜻하고 행복한 동네복지 공동체 만들기’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온양노인복지센터는 2014년 3월 11일 업무협약을 실시한 이래 지역의 어려운독거노인들에게 밑반찬 봉사서비스를 월 4회 지원하고 있으며,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과 독거노인 목욕서비스를 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