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 고용을 촉진하고 기업에게 청년 근로자의 인건비를 최대 2년간 90%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달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모집했다.
이날 행사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맞춤형 취업알선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천김 협동조합, 바른먹거리 영농조합법인 등 9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기업정보를 소개하고 청년 구직자 24명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실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인기업은 2~3일 내로 최종 채용자 명단을 군에 통보하고 청년과 근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청년들은 내달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만남을 통해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지역 청년은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지역 고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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