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대학은 충청권에서 충남대와 대전대를 비롯해 국민대, 성균관대, 중앙대(수도권), 강원대, 대구한의대(대구·경북·강원권), 전주대, 호남대(호남·제주권), 경성대, 동아대(부산·울산·경남권)다.
교육부는 '잘 가르치는 대학' 사업으로 불리던 에이스플러스(ACE+)를 비롯해 대학특성화(CK), 산업연계교육활성화(PRIME), 대학인문역량강화(CORE), 여성공학인재양성(WE-UP) 등 5개 사업을 일반 재정지원사업인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통폐합했다.
새 사업은 대학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와 실현방법을 직접 선택하고, 정부는 이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 시범사업을 한 뒤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시범사업 참여 신청서를 낸 73개 대학 중 선정된 11개 대학은 이달 말 발표될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 선정되면 각 대학에 약 20억원이 지원된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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