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당진시, 2019년 독서대전 유치 자문단 구성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8/12 [18:43]

당진시, 2019년 독서대전 유치 자문단 구성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8/12 [18:43]


[당진=뉴스충청인] 충남 당진시는 10일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위촉식을 갖고 2019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를 도울 자문단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당진시가 유치를 추진 중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독서문화진흥에 앞장서는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책 읽는 도시로 선포하고, 강연과 전시, 체험, 학술‧토론 등 다양한 독서관련 콘텐츠를선보이는 독서분야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시는 자문단 구성에 앞서 지난 6월 독서대전 유치 실무를 위한 테스크포스(TF)팀 구성을 완료하고본격적인 유치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대학교수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전문가 9명과 도서관 관계자 등 총11명으로 구성된 유치 자문단은 유치 여부가 결정되는 내년 1월까지 유치TF팀과 실무협의를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유치에 필요한 관련 기관 방문과 지역 독서기반 조성에 필요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문단 구성이 완료된 만큼 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인문도시로 지정받아 추진 중인 사업들과 연계해인문도시 당진의 지적‧인적 인프라를 집약하고 독서대전만의 콘텐츠로 재구성하는등 당진만의 차별화된 독서대전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당진시립도서관이 연중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독서대전 프로그램을 연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한편 2019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올해 11월 사업공고 후 내년 1월 중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개최지가 최종 결정된다.

 

개최지로 결정되면 국비 등 5억 원의 사업비로 2019년 9월 중 독서의 달을 맞아 3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열리게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대전을 유치한다면 당진시는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문도시로 성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며 “TF팀과 자문단을 중심으로 독서대전 유치를 위한 분위기 조성과 시민참여 방안을 적극 모색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