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청양군, 제73주년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8/12 [18:35]

청양군, 제73주년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8/12 [18:35]


[청양=뉴스충청인]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청양군 각 지역에서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위한 위문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조용근 운곡면장은 독립유공자 김기배 선생의 유족 김종윤(자녀)씨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윤씨는 “선조들의 숭고하고 거룩하신 뜻을 기리며 살고 있고 그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고자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매년 잊지 않고 위문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위문품 전달을 지켜본 이웃 주민들은 마을에 독립유공자의 후손이 거주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며 다시 한 번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원 남양면장도 지난 9일 흥산리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박성옥(남 63세)씨 댁을 방문하여 국가와 후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게 충남도에서 지급하는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영훈 청양읍장도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청양읍에는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독립유공자 후손 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3.1절과 현충일, 광복절에 독립유공자 유족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가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유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한편, 청양군에서는 청양군보훈회관 건립, 보훈명예수당 지원 등 독립유공자 유족 예우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