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충청인] 충남 공주시체육회는 지난 7일 공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김정섭 공주시장을 만장일치로 통합 공주시체육회 제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전국동시지방선거로 공석인 체육회장 선출을 위해 소집된 이번 총회에는 정회원종목단체장과 16개 읍면동체육회장으로 구성된 총 45명의 대의원 중 33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김 시장은 오는 2020년 2월까지 공주시체육회장을 맡아 공주시 체육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공주시체육회 장애인체육분야를 장애인체육발전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공주시장애인체육회로 분리하기로 했다.

김정섭 신임 체육회장은 “체육인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지역체육 진흥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