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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은하 월실마을, 전 주민 산불예방 동참으로 산림보호 앞장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8/02 [08:30]

홍성군 은하 월실마을, 전 주민 산불예방 동참으로 산림보호 앞장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8/02 [08:30]

[홍성=뉴스충청인] 충남 홍성군 은하면 월실마을이 산림청 주관 ‘소각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뤄 화제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의 무단 소각을 막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된 산림청 시범사업으로, 은하면 월실마을은 김후식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 전체가 논·밭두렁 태우기와 농산폐기물 및 각종 생활쓰레기 소각 안하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산불방지에 크게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녹색마을을 일궈내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켰다는 점에서 그 뜻이 깊다.

 

군 관계자는“논·밭두렁의 소각행위는 해마다 산불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라며,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군내 모든 마을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산불 발생요인 사전제거에 다양한 노력으로 가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월실마을 회관에서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홍성군의회 의장, 지역구의원, 마을 주민, 홍성소방서 및 홍성군산림조합 등유관기관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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