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세종시, 주거형 카셰어링 협약…자동차 줄이기 캠페인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8/01 [09:07]

세종시, 주거형 카셰어링 협약…자동차 줄이기 캠페인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8/01 [09:07]


[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지난달 30일 세종신도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이하 ‘세아연’), 오토매니지먼트렌터카와 ‘세종시 주거형 카셰어링을 통한 자동차 줄이기 캠페인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전국에서 인구대비 자동차 보유율과 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 특성을 적극 활용,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동차 줄이기에 나섰다.

 

* 세종시 자동차 보유율 : 2.1명당 1대(전국 평균은 2.4명당 1대) / 아파트비율 95%(전국최고)

 

기존 카셰어링 서비스는 주요시설(오송역, 터미널 등)에서만 차량을 이용 가능했다. 이번 주거형 카셰어링 서비스는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바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어, 입주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빠르면 8월부터 주거형 카셰어링 차량 50대를 세아연 소속 10개 이상의 아파트 단지에 배치해 시범운영한다.

 

향후 수요와 활성화 계획에 맞춰 세종시 내 주요시설과도 연계해 차량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형 카셰어링 이용 활성화로 자동차 수요 증가를 억제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및 시민의 이동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