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인구대비 자동차 보유율과 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 특성을 적극 활용,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동차 줄이기에 나섰다.
* 세종시 자동차 보유율 : 2.1명당 1대(전국 평균은 2.4명당 1대) / 아파트비율 95%(전국최고)
기존 카셰어링 서비스는 주요시설(오송역, 터미널 등)에서만 차량을 이용 가능했다. 이번 주거형 카셰어링 서비스는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바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어, 입주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빠르면 8월부터 주거형 카셰어링 차량 50대를 세아연 소속 10개 이상의 아파트 단지에 배치해 시범운영한다.
향후 수요와 활성화 계획에 맞춰 세종시 내 주요시설과도 연계해 차량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형 카셰어링 이용 활성화로 자동차 수요 증가를 억제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및 시민의 이동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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