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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쌍용고 중국어동아리 ‘루미’부원들, 삼복더위 속 ‘순천향대 중국학과’ 체험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7/19 [14:53]

천안 쌍용고 중국어동아리 ‘루미’부원들, 삼복더위 속 ‘순천향대 중국학과’ 체험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7/19 [14:53]


[아산=뉴스충청인]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19일 오전 중국학과 주관으로 천안 쌍용고의 ‘루미(入迷)’ 중국어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1, 2학년생 15명과 이명덕 지도교사 등 관계자들이 대학을 방문한 가운데 ‘중국어권 전문가를 넘어 글로벌 리더로’라는 주제로 학과를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중국학과 임상훈 교수, 이종찬 교수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쌍용고 중국어동아리 학생들을 강의실에서 만난 중국학과 학과장 박형춘 교수는 먼저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가져라’고 주문하고 학과의 특장점을 중심으로 학과를 소개했다.

 

박 교수는 G2시대에 중국학과에서의 인재양성 목표로 중국전문가, 미래 융합인재, 자기주도형 인재양성이라고 소개하고 ▲학과의 다양한 학습지원 ▲전공수업이외에 특별 프로그램 운영 ▲1~4학년 커리큘럼 ▲중국 경제와 중국경제수업 ▲중국의 역사와 문화 ▲졸업후 진로분야 ▲동아리, 학과 활동 ▲교환학생과 해외교류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학과 체험활동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교내 공자아카데미를 견학해 프로그램을 알아보고 중국서법 시연 및 체험, 전지 체험, 중국 전통악기 시연 등을 진행하면서 참가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이번 중국학과 체험에 참가한 쌍용고 ‘루미’ 동아리의 부기장 박희진(여, 2학년)학생은 “세계사 과목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부분이 많아 구체적으로 중국학과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생각에서 동아리 회원들과 상의해 학과체험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아리 지도교사인 천안 쌍용고 이명덕 교사는 “대학의 학과 체험활동이 중국어 동아리 회원들이 중심이 돼 진로와 연계시켜 중국학과를 깊이있게 이해하면서 그 결과로 대학진학으로 연계되는 통로가 되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학과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이 학생들에게 ‘평소에 중국을 아는 만큼 성장한다’고 강조하고 있었던터라 이번 기회로 학생들의 중국에 대한 이해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만족해했다.

 

순천향대 중국학과 학과장 박형춘 교수는 “쌍용고 학생들이 동아리 회원들을 중심으로 대학을 찾아와 중국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체험을 통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참여에 대해 칭찬해주고 싶다”라며 “중국을 모르고 글로벌 키워드를 생각할 수 없는 만큼, 대학체험을 바탕으로 보다 앞선 중국에 대한 최신 키워드를 접하기 위해서는 상시 네이버 등 온라인 통로를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쌍용고는 19일 1,2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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