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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대전지역 건축물 화재안전특별조사 일제실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7/16 [18:15]

대전소방본부, 대전지역 건축물 화재안전특별조사 일제실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7/16 [18:15]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소방본부는 화재안전 백년대계(百年大計) 수립과 함께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 방지 및 국가의 적극적인 국민생명보호 정책 수행으로 ‘안전한 도시’, ‘행복한 대전 조성’을 위해 16일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일제 실시한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2019년 12월31일까지 화재빈도, 인명피해 가능성 고려하여 취약대상을 선정, 건축물 총 3만 8,967개 동에 대해 소방, 건축(건축사), 전기, 가스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조사반을 편성해 실시된다.

 

소방본부는 이를 통해 제천, 밀양과 같은 화재참사를 예방하고, 인적·지리적·환경적 요인 등 종합적으로 건물안전에 대한 실태조사로 화재안전 시스템 마련 및 소방활동 DB(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보다 근본적인 화재안전 시스템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단계 조사 대상은 노래연습장, 찜질방, 영화관 등 다중이용업소가 입주한 복합건축물 및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등 불특정다수인 또는 재난약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취약요인이 많은 건축물로 4,086개 동으로 16일 조사를 시작해 연말에 끝낼 예정이다.

 

2019년에는 2단계로 초·중·고·대학교 교육연구시설 및 지하가 등 3만 4,881곳에 대해 연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는 관계인에게 불량사항의 정도를 기준으로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소방시설 방치 등 중대한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즉시 조치명령 예정이며, 기타 개선사항은 유예기간을 주어 자발적으로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안전특별조사에는 각 소방서별로 3명 씩 총 15명의 시민조사참여단이 구성돼, 화재안전특별조사 정책 효율성을 제고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월 2회 화재안전특별조사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042-270-61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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