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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중 ,통일되어 만날 친구를 향해 편지를 써요

김영식 기자 | 기사입력 2012/09/11 [12:55]

서일중 ,통일되어 만날 친구를 향해 편지를 써요

김영식 기자 | 입력 : 2012/09/11 [12:55]

[서산=뉴스충청인] 김영식기자 = 충남 서일중학교(교장 조한구)의 3학년 학생들이 제11회 청소년 통일백일장 전국대회와 제8회 통일 문화예술교류 종합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을 하고, 학생들을 지도한 유양순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남북청소년교류연맹에서 주최한 것으로, 남북문화예술 분야를 통해 통일에 대한 청소년 및 일반인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민간통일운동을 저변확대하고, 통일기반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 등 올바른 통일운동전개로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한 환경조성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제고하여 국민통합 및 올바른 통일관을 심어주어 통일에 이바지하고자 개최되었다.

또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청소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통일의식을 고취하여 남북청소년교류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하는데 의의가 있다.

서일중학교에서는 유양순 교사의 지도 아래 제11회 청소년 통일백일장 전국대회에서는 3학년 최가휘 학생이 중등부 편지부문에서 충청남도교육감으로부터 금상을 수상했다.

3학년 권서희와 김경주 학생도 편지부문에서 입선하여 남북청소년교류연맹 총재상을 받았다. 제8회 통일 문화예술교류 종합대전에서는 3학년 최가휘 학생이 기행문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했으며,위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유양순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대회에서 상을 2개나 받은 3학년 최가휘 학생은 “처음에는 큰 생각없이 임했는데 글을 쓰다 보니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현재 영토분쟁이 굉장히 심각한데 이러한 상황에서 통일에 대한 열망이 간절해지는 것을 느꼈다. 글을 쓰면서 배운 점이 많은데 상까지 받게 되어 두 배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한구 교장은 “학생들이 이토록 큰 대회에 나가서 본인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재능을 마음껏 뽐내고, 많은 학생들이 수상을 하게 되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대회가 있다면 나가도록 권장하여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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