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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삽교읍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건의 촉구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6/25 [18:22]

예산군의회, 삽교읍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건의 촉구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6/25 [18:22]


[예산=뉴스충청인] 충남 예산군의회는 22일 열린 제240회 예산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응수(더불어민주당)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건의문을 채택해 대통령비서실, 행정안전부, 소방청 등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우리 8만여 예산군민의 모든 숙원사업이며, 전국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고 천혜의 자연환경이 있는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 내 예산군 삽교읍으로 유치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예산군을 최적지라고 설명하는 당위성을 살펴보면 ▲ 천혜의 자연환경과 온천이 있는 최적의 치유환경 ▲ 서해안 중심도시로서 반경 20㎞ 내에 100만명 거주하고 충남도청 소재지 ▲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이며, 수도권 1시간 이내인 5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며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 대 이용이 가능한 접근성을 뽑았다.

 

또한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대응해 충남도의 닥터헬기 지원도 용이하다고도 부연적으로 설명했다.

 

군의회 대표 발의자로 나선 박응수 의원에 따르면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우리 군민의 숙원사업이며 우리 예산군에 유치될수 있도록 예산군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소방복합치유센터의 설립목적과 취지는 4만여 전국 소방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처우를 개선하고 화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전문 치료하면서 사고의 고통을 얼마나 빠르게 치유해 내느냐가 최우선 고려사항인데, 우리 예산군은 이러한 목적과 취지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천혜의 수암산과 덕숭산이 있는 힐링 숲과 6백년 전통의 보양온천인 덕산온천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유치에 대비해 440억원의 덕산온천 휴양마을을 조성해 수(水)치료센터를 설립해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소방공무원 가족들까지 힐링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기존의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이외에 삽교읍을 직접 관통하는 서해선복선전철이 2022년 개원목표 이전에 개통할 것이며 서부내륙고속도로도 2022년 1차 준공을 통해 개통하면 수도권 지역에서는 1시간 이내 5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며 “충남도청의 소재지가 있는 예산군 삽교읍에 반드시 소방복합치유센터가 유치되기를 간곡히 건의한다”라고 말했다.

 

예산군 삽교읍은 지난 20일 소방복합치유센터 1차 발표된 14개 후보지 중에 포함됐으며 충남지역에서는 1순위로 공모신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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