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 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미화)은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7가구 23명의 가족들과 함께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함께하는 우리가족愛 행복드림 나들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진행했던 상록리조트 물놀이 이용권 지원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이번에도 가족과의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평소 가족끼리 모여 나들이 갈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저소득 가구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했으며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미화 단장은 “가족들이 따로 시간을 내서 나들이 가기는 어려운데 이번 기회를 통해 참여한 가족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가족들의 한껏 들뜬 얼굴을 보니 행사를 잘 준비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유인숙 불당동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라며 참여한 단원들도 직접 행사를 진행하며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느꼈을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행복키움지원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