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해결형 하드웨어 메이커톤’은 세종혁신센터가 올초부터 양성해온 홈팩토리마스터와 하드웨어 제품제작에 관심이 있는 지역 메이커들이 모여 일상생활 속에서 겪었던 불편과 문제를 3D 프린터를 활용해 경합을 벌이는 대회로 진행하며그 동안 아이템 구체화 및 컨설팅을 통해 제품화 멘토링을 거친 10개 팀이 경합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구체화에서 프로토타입 제작까지 완료하고 아이템피칭 후 현장 인기투표와 전문메이커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팀을 선발‧시상 할 계획이다.
메이커톤에 참가하는 홈팩토리마스터 2기(`18년5월~6월) 수료자 방모씨는 “한우 축사를 운영하는 부모님 일을 도와드리면서 평소 불편했던 축사 환경을 직접 해결해보고자 홈팩토리마스터과정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개선하려던 문제를 명확하게 진단하고 실현 아이디어의 구체화가 가능하도록 디자인 목업을 해보는 과정이 큰 도움이 되었고 직접 제작하여 부모님 축사에 적용해보고 싶다.”고 참가 포부를 밝혔다.
세종혁신센터 최길성센터장은 “메이커톤이 종료된 이후에 선발된 우수 메이커들의 창작활동이 창직과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제품 고도화 및 전문가 멘토링을 후속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세종혁신센터 메이커랩은 제조 창업을 준비하는 세종시민들에게 열려 있는 공간으로 언제든지 방문해서 이용할 수 있고 전문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공유 인프라다.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세종시와 함께 고도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세종시 균형발전 중심축인 조치원에 전문 메이커를 위한 혁신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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