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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방병무청, 2018년도 제3회 육군훈련소 입영문화제 개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5/28 [23:23]

대전충남지방병무청, 2018년도 제3회 육군훈련소 입영문화제 개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5/28 [23:23]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28일(월)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 워리어홀(Warrior Hall)앞 광장에서 “2018년도 제3회 육군훈련소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병무청에서 주관하고 있는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젊은이들의 군 입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담감 해소를 위해 입영현장을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승화시켜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만들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되었다.

 

이날 행사는 육군훈련소 군악대의 모듬북, 트럼펫 퍼포먼스 공연을비롯하여 논산시립합창단, 마술쇼, 부여충남국악원의 사물놀이, 소프라노 정진옥의 성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입영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사전행사로 ‘입영지원 센터’를 운영하여 입영하는 장정들의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든든한 아들의 등에 업히신 어머니의흐뭇한 미소를 느낄 수 있는 ‘부모님 업고 걷기’, 부모와 자식간의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편지쓰기’, ‘병역이행 사진 전시’,‘포토존을활용한 즉석사진 무료촬영 이벤트’ 등을 개최하여가족과 연인이 사랑과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입영문화제에는 최초 병역판정검사에서 보충역으로 판정을 받았으나, 체중조절 또는 안과시술을 통해 현역 판정을 받아 입영하는 6명의 자진 병역이행자도 함께 자리하여 더욱 의미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 자진 병역이행자들은 “현역으로 입영하게 되어 기쁘다. 건강히 군복무 마치고 오겠다”며 당당히소감을 밝혔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발굴하고 민·관·군이 협력하여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라며, “입영장정들이 병역을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이행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성원을 당부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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