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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나는 즐거운 꼬마농부’체험 프로그램 실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5/28 [08:09]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나는 즐거운 꼬마농부’체험 프로그램 실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5/28 [08:09]


[예산=뉴스충청인] 충남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어린이를 위한 ‘나는 즐거운 꼬마농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편식성향이 강한 채소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어린이들의 편식을 교정하고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4월 모종 보급 및 교육을 통해 상추 모종을 심고 관찰일기 작성, 재배, 수확, 시식까지 진행돼 5월에 마무리 됐다.

 

관내 20인 미만 급식시설 9개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나는 즐거운 꼬마농부’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꼬마농부가 돼 센터에서 제공한 상추 체험 박스에 직접 물을 주고 자라는 과정을 관찰했다. 또한 수확물을 시식하면서 낯설었던 채소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4, 5월 진행된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6월에는 가정어린이집 7개소를 순회 방문해 학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양,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채소를 키우고 먹어보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어린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며 활동할 수 있는 좋은 체험 교육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꼬마농부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채소를 잘 섭취하고 편식을 고치며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소 45개소를 대상으로 등록, 운영되고 있으며, 어린이, 학부모 및 급식소 종사자에게 필요한 영양 및 위생안전 교육 등 순회방문을 통한 현장 맞춤형으로 프로그램 지원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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