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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기산면, ‘사랑의 집수리’는 솔바람을 타고~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5/23 [12:33]

서천군 기산면, ‘사랑의 집수리’는 솔바람을 타고~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5/23 [12:33]


[서천=뉴스충청인] 충남 서천군 기산면 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 이하 후원회)는 낡은 주택에서 생활하는 대상자를 발굴해 집수리에 나섰다.

 

기산면 원길리에 거주하는 양 모 어르신은 수십 년 된 흙집에 부엌만 개조하고 지붕, 도배상태 및 장판이 매우 낡아 생활에 불편을 호소하는 한편 집이 원길리 마을 꼭대기에 위치해 있어 경사가 매우 급해 89세의 고령 어르신이 걸어 다니기에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후원회는 어르신의 딱한 사정을 헤아려 집수리를 결정하고 지난 21일부터 도배 및 장판 교체를 시작했으며 집 오르막길에는 손잡이용 펜스를 설치해 어르신 보행에 도움을 제공했다.

 

노기래 후원회장은 “집수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보람이 크다”며 “지역주민의 십시일반으로 후원회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후원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는데 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매월 저소득 30가정에 반찬배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집수리사업, 장학금 지원, 청소년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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