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환황해 충청유교 국제네트워크 구축 가시화
기사입력: 2018/05/15 [16:52]  최종편집: 뉴스충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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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내포=뉴스충청인] 기호유학의 중심인 충청유교의 환황해 국제네트워크 구축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종수·이하 연구원)은 중국 및 베트남 기관과 충청유교 국제네트워크 구축에 이어 일본 유학의 상징인 유시마성당[湯島聖堂, 일본문묘]과 국제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를 통해 연구원은 충남도가 추진 중인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과 충청유교문화원 건립사업의 국제 네트워크를 사전에 확보함으로써 향후 충청유교의 국제적 위상 재정립과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이종수 원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4명의 대표단이 충청유교 국제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 일본 도쿄를 방문했다. 이종수 원장은 “중국과 베트남에 이어 일본까지 충청유교 국제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환황해권 주요 국가 및 기관들과 상호협력의 기반을 마련하였다”며 “향후 국제연구사업 뿐만 아니라, 전시교류, 인적교류 등을 활발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연구원은 에도시대인 1690년 도쿠가와 막부가 유학을 진흥하기 위해서 설립한 유시마성당을 방문하였다. 유시마성당은 역사적으로 일본 유교의 상징적 지위를 가진 곳으로 공자를 배향하고 유학 교육장으로 활용된 곳이다. 연구원은 1880년 조직되어 현재 공익재단법인으로 유시마성당을 운영하고 있는 사문회(斯文會) 관계자와 구체적인 상호협력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연구원은 충청유교문화원 전시구축을 위해 도쿄국립박물관과 에도도쿄박물관을 방문하여 관계자 협의 및 사례조사를 진행하였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연구원에서 구축한 국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올 9월에 개최될 충청유교 국제포럼에 중국, 베트남, 일본 협력기관 초청을 통해서 각 국의 유교교육 및 콘텐츠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충청유교 콘텐츠를 발굴하여 유교문화권 개발사업과 유교문화원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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