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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적기 이앙으로 “최고 품질 쌀 생산”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5/11 [09:39]

충남도 농업기술원, 적기 이앙으로 “최고 품질 쌀 생산”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5/11 [09:39]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논산분소는 밥맛 좋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충남 지역에 알맞은 품종을 선택, 적기에 모내기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내 모내기 적기는 중부 평야지 중모 기계 모내기를 기준으로, 조생종은 6월 중순, 중생종은 6월 상순, 중만생종은 5월 25일부터 6월 5일 사이다.

 

이앙 시기가 너무 빠르면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고,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 증가로 벼알의 양분 소모가 많아져 미질이 떨어진다.

 

모내기 시기가 늦어지면 영양생장 기간이 짧아져 이삭 수와 벼알 수가 적어지므로 포기수와 포기당 본수를 늘려 심어야 한다.

 

모내기 포기 수는 평야지 1모작 기준 3.3㎡당 70∼80주, 포기당 본수는 3∼4본이 되도록 이앙기를 사전에 조정해야 한다.

 

모를 심는 깊이는 2∼3㎝가 적당한데, 지나치게 얕게 심으면 뜬묘, 결주, 쓰러짐, 제초제 피해 등이 발생한다.

 

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논산분소 관계자는 “알맞은 시기에 모내기를 해야 쌀의 품질이 좋아지고 수량도 많아진다”며 적기 이앙을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본답 초기 벼물바구미나 잎도열병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해 상자처리제를 모내기 당일 상자당 50g 기준으로 살포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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