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재외동포 모국수학생들, 교실 밖 정치·역사 체험 나서
기사입력: 2018/05/10 [17:56]  최종편집: 뉴스충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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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공주=뉴스충청인]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 한민족교육문화원은 10일 일본, 카자흐스탄, 아르헨티나 등 7개국에서 온 ‘2018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주관: 국립국제교육원) 38명의 연수생들이 서울 청와대와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하여 교실 밖 한국의 정치·역사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재외동포학생들은 지난 3월 19일 모국어를 습득하고 모국의 문화·역사 이해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모국을 방문하여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약 2개월간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의 역사 교육을 받고 있다.

 

한민족교육문화원(원장 양병찬)은 올해 첫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청와대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정하여 세계 7개국에서 자라 온 재외동포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정치제도 및 행정기관의 이해를 돕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견학을 통해 교실에서 배웠던 우리나라의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을 견학함으로써 교실 밖 살아있는 역사 이해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날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독일에서 온 조요한(24세, 남) 학생은 “남북정상회담 이후로 전 세계가 우리나라를 주목하고 있는 이 시점에 내가 한국에 있다는 사실도 가슴 벅차게 기쁜 일인데 우리나라 대표기관인 청와대를 방문함으로써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이 더 생겨난 것 같다”며“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우리나라가 과거에 어떤 시련을 겪었고 지금 이때까지 오게 됐는지를 눈으로 보고 직접 이야기를 들으니 감사하고 같은 핏줄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외동포 국내교육’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52개국 1,771명의 재외동포가 수료하였으며, 오는 6월부터 대학(원)수학준비과정Ⅱ·모국이해(가을)과정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다. 교육과정 및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www.hansara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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