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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메이커교육 준비”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5/10 [12:45]

충남도교육청,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메이커교육 준비”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5/10 [12:45]

[내포=뉴스충청인] 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영희) 교육정책연구센터는 10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초중등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이커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현장적용방안을 공유했다.

 

메이커교육이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교육으로,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력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고 발견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장치구동, 모형제작 등이 주요한 내용이다.

 

이번 포럼은 충남교육정책연구센터에서 2018년 정책연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메이커교육 연구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메이커교육 정책연구 기초를 마련하고 학교현장 적용방안을 탐색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숙명여대 시각영상디자인과 이지선 교수는 ‘메이커 교육으로 창조하는 학교교육혁신’ 라는 주제로 메이커교육의 철학 및 방향을 안내하였고 이어서 ▲국립과천과학관 조춘익 전문관과 충남삼성고 김원우 교사는 메이커 교육 적용 사례 발표를 통해 메이커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전체 포럼은 3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는데 ▲ 교육부 평생학습정책과 이승택 교육연구사의 ‘메이커 교육, 그리고 협력과 공유 정신’ ▲ 동화고 박종일 교사의 ‘학교 안 메이커교육의 운영,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 예덕초 이대열 교사의 ’교육현장에서 바라보는 메이커 교육‘ 의 지정토론과 이어진 종합토론을 통해 메이커교육이 갖는 교육적 가치와 학교 안 메이커 정신의 확산 방안 등 미래와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의 장이 됐다.

 

김영희 충남교육연구정보원장은 “메이커 교육은 학생들에게 융합학습 분야에 대한 영감을 고취시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방법 중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며 이번 포럼이 다양한 교육방향 모색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향후 충남도교육청은 메이커 교육을 적용한 교수학습 모델 개발 및 학교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방안 연구 등을 통해 메이커 교육정착에 대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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