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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학생자존감 회복 프로젝트 시작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5/10 [12:44]

충남도교육청, 학생자존감 회복 프로젝트 시작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5/10 [12:44]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으랏차차! 아이사랑 지원단’으로 선정된 학교별 대표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실시하고 세심한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으랏차차! 아이 사랑」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실시하는 충남도교육청의 역점 사업으로, 학교생활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자신감이 부족해 또래와 어울리지 못하는 학생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제동행 프로젝트다.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4억 6천 2백만원의 예산으로 1,860명의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며 으랏차차! 아이사랑 지원단으로 선정된 587명(중 286명, 고 301명)에게 주말이나 방학 테마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등 사제 간에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운영 워크숍에서 서천중학교 엄경순 교감, 천안신방중학교 우준하 교사, 배방고등학교 권차남 교사, 천안상업고등학교 김태협 교사가 사례를 발표하고 2018학년도 으랏차차! 아이사랑 프로그램의 성공을 다짐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날“청소년기 아이들에게 평온한 성정과 따뜻한 만남, 배움에 대한 결핍을 채워 줄 수 있는 유일한 희망 집단은 교사이며 관심과 돌봄으로 채워 주었을 때 더 행복해진다”고 강조하고 “자존감의 힘을 아는 교사가 학생을 치유하고, 학교를 행복한 무대로 만들 수 있다”고 참여한 교사 모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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