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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급식 직접 체험 현장의 목소리 귀 기울여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4/28 [15:35]

대전교육청, 학교급식 직접 체험 현장의 목소리 귀 기울여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4/28 [15:35]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월 27일(금),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충남중학교를 방문해, 봄철 학교급식 위생관리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급식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큰 폭의 일교차로 인해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 위생을 보다 철저히 관리하고, 학교 관계자, 학부모 및 학생 등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에게 배식봉사를 하며 직접 급식 과정을 체험한 뒤, 급식 단계별 위생관리는 물론 급식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등 급식 전반의 운영 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조리실 위생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점검을 마친 후에는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식사예절, 편식 예방, 학생들의 관심사 등에 대한 자연스러운 밥상머리교육의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식중독 예방은 손 씻기가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손 씻기를 생활화 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신학기 대비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 2018년 상반기 학교급식 관계자(학교장 304명,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230여명, 영양(교)사 294명)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 수준 및 위생환경 개선에 노력한 결과,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제로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점검은 급식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정기 위생․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연중 발생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질 높은, 행복한 학교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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