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 문화재 돌봄사업단 (사)백제문화원(원장 김정호 ․ 이하 백제문화원)은 25일 유형문화재 제6호 유회당(부)기궁재와 제29호 안동권씨 유회당 종가일원에서 CJ제일제당과 함께하는 문화재 돌봄행사를 개최했다.

CJ제일제당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체험행사는 목부재기름칠, 기와보수, 주변환경정비 등 다채로운 문화재 돌봄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체험에 앞서 답사를 통해 해당 문화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백제문화원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재 돌봄 체험행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문화재 돌봄사업을 홍보하는 동시에 일반인들의 돌봄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CJ제일제당이 참여함으로써 의의를 제고하였다.

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문화재돌봄사업은 문화재에 대한 모니터링, 일상관리 및 경미수리를 통하여 관람환경의 개선은 물론, 사전 예방적 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적하고 있다. 현재 대전광역시 문화재돌봄사업단은 대전의 국가지정문화재, 시지정문화재 등 대전 지역의 175개소에 대한 문화재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