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충남도 농업기술원, 논산 상추 재배 농가서 현장평가회 개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4/25 [23:04]

충남도 농업기술원, 논산 상추 재배 농가서 현장평가회 개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4/25 [23:04]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 논산 상추 재배 농가에서 농촌진흥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 연근채류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추 우량계통 지역 적응 및 신품종 이용 촉진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도내 상추 재배 면적은 540㏊로 전국의 16%에 달하며, 생산량은 1만 790톤으로 전국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충남에 적합한 상추 선발을 위해 마련한 이번 평가회에서는 그동안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상추 우량계통 10품종, 대비품종 5개를 대상으로 소비자 기호도, 내병성, 식미 등을 평가했다.

 

또 도내에 새롭게 선보인 ‘진홍미적치마’, ‘춘하추적치마’, ‘햇살적로메인’, ‘매혹흑치마’ 등 4개 품종에 대한 이용 촉진 현장평가회를 상추 주산지인 논산 지역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기존 재배 품종인 ‘선풍골드’와 ‘수퍼선풍’보다 고온기 시설재배 시 적색 발현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진 진홍미적치마가 농가의 관심을 끌었다.

 

도 농업기술원 이중원 연구사는 “국내에서 육성된 우량계통 상추에 대해 지역 적응성 및 농가 반응 등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우리 지역에 맞고 소비자 기호도가 높은 신품종 육성에 최선을 다해 농가 소득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