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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서 개최된 각종 스포츠대회 성료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4/23 [11:24]

청양서 개최된 각종 스포츠대회 성료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4/23 [11:24]


[청양=뉴스충청인] 스포츠마케팅의 메카 청양군은 지난주 개최된 각종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청양공설운동장에서 17개 시·도 8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2018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그라운드골프 대회에서는 총 16홀 합계 최저타수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 ▲종합우승은 충북 진천군 ▲준우승은 경남 함안군 ▲3위에는 충북 단양군이 올랐으며, 개인전에서는 ▲우승 박동수(충북 제천) ▲준우승 박준수(경북 예천) ▲3위 김양곤(경남 통영)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출전선수 중 박석종(논산, 90세), 정명선(단양, 54세)선수에게 각각 최장수, 최연소 참가상이 수여돼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15개 시·도 합기도 동호인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제19회 충청남도지사기 합기도 대회에서는 부여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보령시, 3위는 공주시, 장려상은 홍성군이 차지했다. 개인시상으로는 ▲최우수지도자상 구병희(한내합기도검무관관장)씨 ▲최우수 선수상 장대한(부여특사체육관) ▲최우수 심판상 전홍규(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 전문심판원) ▲최우수 도장상 부여특사체육관(관장 노천종)이 각각 수상했다.

 

지난 21일 청양읍 적누리 공설테니장에서 테니스 동호인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13회 청양군 테니스협회장기 테니스대회는 화창한 봄 날씨와 함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대회가 됐다.

 

대회 결과 금배부(고추부)에서는 ▲김경호․윤일목조가 우승을 ▲이범주․명재홍조가 준우승을 ▲송교만․정종원조가 3위를 차지했다. 은배부(구기자부)에서는 ▲김용구․이종명조가 우승 ▲김구원․정경채조가 준우승 ▲심상돈․조상만조와 오성환․성나희조가 공동 3위에 올랐다. 동배부(메론부)에서는 ▲조성우․시명구조가 우승을 ▲김영길․유억근조가 준우승을 ▲이영호․정경숙조가 3위를 차지했다.

 

여성 배드민턴 동호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지난 21일 충남도립대학교 해오름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청양군 여성부 배드민턴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 50개팀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군 관계자는 “주말을 기해 4개 대회가 개최돼 2000여명의 외부인이 지역을 찾아 모처럼 화창한 날씨와 함께 활기를 띤 모습이었다”면서 “지역경제는 물론 전반적인 지역 분위기에 활력을 주기 위해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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