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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 나타난 이름 없는 천사 ‘감동’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4/23 [11:04]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 나타난 이름 없는 천사 ‘감동’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4/23 [11:04]

[홍성=뉴스충청인] 충남 홍성군 A초등학교 전교생의 운동화 빨래를 정기적으로 후원 해주고 있는 무명 천사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후원자는 운동화 빨래와 이불 세탁을 주 업종으로 하는홍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이 개소되어 운영수익 전액을 중증장애인의 급여와 복리후생비로 사용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감명을 받아 조금이나마 장애인보호작업장 매출에 도움이 되고자 이 같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고 한다.

 

또한 “학창시절 추억이 서려있는 모교의 후배들에게 중증장애인들이장애를 극복하고 운동화를 세탁하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과 깨끗한마음을 전하고 싶다”면서도 이름을 밝히기를 극구 사양했다고 한다.

 

한편, 홍성군 관계자는“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김호현)은 지난3월 12일 조양크린이라는 상호로 개소되어 30명의 중증장애인에게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장애인의 재활 자립에 큰 도움이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군민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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