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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농작업 재해 및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 개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4/19 [18:25]

충남도 농업기술원, ‘농작업 재해 및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 개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4/19 [18:25]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9일 서천군 종천면 종천2리에서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재해 및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작업 및 농기계 사용 안전 교육을 통한 농업인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도 농업기술원은 참가자들에게 농작업 재해 현황과 심각성,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주요 위험·유해 요인 개선사항을 설명했다.

 

또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고, 농기계 야간 안전 운항을 위한 반사판 부착도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김창희 지도사는 “농업인들의 고령화로 농작업 재해와 농기계 사고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은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도내 30개 마을에서 1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경찰청이 지난 2015년 조사·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농업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 발생률은 일반 근로자의 2배에 달하며, 농기계 교통사고 치사율은 일반 교통사고의 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농기계 사용자의 교육 경험률은 트랙터 17%, 경운기 1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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