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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학습부진 원인별 맞춤형 프로그램(난독증) 교원 연수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4/17 [21:54]

충남도교육청, 학습부진 원인별 맞춤형 프로그램(난독증) 교원 연수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4/17 [21:54]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7일 캠코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초․중등 교원 132명을 대상으로 학습부진 원인별 맞춤형 프로그램(난독증)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난독증 지원 선도학교(3교)를 지정운영 했으며 2016년 관련 조례 제정 후 더욱 활발히 난독증 학생에 대한 교육지원이 진행 되어 2016년 2017년 각 8교, 올해 12교(초8교, 중4교)를 지정하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난독증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계발한 읽기 학습 특성 체크리스트 검사지를 이용해 난독증 의심 학생을 판별하고 결과에 따라 학교에서 교사가 찬찬한글(학생용)과 지도서(교사용)를 활용해 지도하고 필요시 학부모와 상담을 통해 난독증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이날 연수는 난독증 학생 지원 선도학교(12교) 업무담당자 외에 난독증 학생 지도에 관심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전문기관 현상태 강사 , 읽기 유창성 검사도구 이해와 2017 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난독증 임상전문가 강월규 강사가 강연 후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 됐다.

 

청양중 배종남 교장은 “읽기 부진 학생, 음운인식과 글자인식 단계에 어려움을 겪는 읽기 장애 학생, 읽기 유창성 형성에 문제가 있는 학생들의 이해를 위한 좋은 연수였고 앞으로도 이런 연수를 확대하면 좋겠다”고 했다.

 

이태연 충남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 “학습부진 원인별 맞춤형 프로그램(난독증)은 출발점이 평등한 교육 실현을 위한 책임교육이며, 교원들이 난독증 학생 지도에 자신감을 갖고, 열정을 다해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이 갖추어지도록 힘쓰겠다.” 고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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