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송산면 아궁이마을, 고구마 가공유통센터 개소식 갖고 운영 돌입
기사입력: 2018/04/17 [21:30]  최종편집: 뉴스충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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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당진=뉴스충청인] 지역 농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해 6차산업화에 도전장을 내민 충남 당진시 송산면 아궁이마을이 17일 고구마 가공유통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궁이마을은 당진시 송산면에서 고구마 농사를 짓는 63명의 농업인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이다.

 

이곳은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두레기업 창업‧육성사업에선정돼 조합원 출자 2억 원과 시비 3억 원, 국비 5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는 등 6차산업화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198㎡ 규모로 준공된 고구마 가공유통센터는 고구마를 세척 및 선별해 출하하기 위한 세척시설과 저장시설, 선별시설, 가공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아궁이마을에서 개발한 고구마 가공제품도생산된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되는 아궁이마을의 주력제품인 고구마스틱과 맛탕은 관내 학교급식과 식자재 업체에 유통될 예정으로, 17일 개소식에서는 시식‧평가를 통해 관련 제품들의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상품화 전략을 논의하는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아궁이마을은 당진 최초로 고구마 재배부터 수확, 생산, 가공‧판매까지 6차산업화를 시도해 주목받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도전이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레기업 창업‧육성 공모사업은 농촌지역에서 농업을 기반으로 6차산업화를 이루려는 마을단위 주민들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해 제조와 가공, 유통, 판매뿐만 아니라 체험과 관광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당진에서는 송산 아궁이마을 외에도 정미면 솔메마을도 이 사업에 선정돼 된장을 활용한 6차산업화를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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