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닥토닥,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4.21 기적의 마라톤‘ 개최
기사입력: 2018/04/16 [21:04]  최종편집: 뉴스충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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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대전=뉴스충청인] (사)토닥토닥은 오는 21일 엑스포다리 아래(한밭수목원 천변)에서 제4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4.21 기적의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위해 함께한 시민들을 격려하고, 대전 뿐 아니라 전국 9개 권역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촉구하는 행사다.

 

또한 평창 패럴림픽 유치 시 국제사회에 약속한 ADP(Actualising the Dream Project 꿈을 실현하는 프로젝트)의 목적인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대한민국‘ 실현에 시민의 힘을 모으는 자리다.

 

(사)토닥토닥은 지난 3월 청와대로 자수 초대장과 편지를 전달했고 대통령비서실로부터 시일에 맞추어 축전을 보내겠다는 답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캐릭터 마라톤’이라는 이색적인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 운영진과 사회자를 비롯해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 분장(페이스페인팅, 헤나, 가면, 안경, 머리 띠, 선글라스, 복장 등)에 모두가 ‘기적의 새싹 핀’을 꽂고 달리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4.21 기적의 마라톤‘은 개인․단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왕복 5km 구간을 함께 달리게 된다.

 

행사 대부분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이루어지며 참가비(5,000원)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활동에 사용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직접 마련한 캐릭터 거리, 버스킹, 먹거리, 체험부스 등도 운영된다.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과 관련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은 작년 설계비 통과 시 바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으나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나 설립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혀 올해 건립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사)토닥토닥은 보건복지부장관의 약속 미이행과 관련하여 4.21 기적의 마라톤 전에 면담을 요구한 상태이며, 마라톤 행사에서 전국의 장애아동가족들과 함께 긴급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공모 예정으로 인해 설립 확정이 되지 않아 정부와 약속한 부지 제공과 설계비 부담 등이 불가능하고, 지방 선거로 인해 차기 대전시장의 의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신청은 토닥토닥 웹사이트(www.todagtodag.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개인과 단체의 참가와 기관․단체․기업체․개인의 후원 및 협찬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토닥토닥(☎042-471-04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단법인 토닥토닥은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장애아 가족과 시민들의 뜻을 모아 만든 비영리단체이다.

 

어린이재활병원은 거동이 불편하고 지속적인 재활이 필요한 장애아동을 치료하고, 아이의 교육권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복지통합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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