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영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어항서해2호’ 격려 방문
기사입력: 2018/04/16 [20:39]  최종편집: 뉴스충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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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내포=뉴스충청인] 남궁영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6일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을 방문, 충남전용 어항관리선 ‘어항서해2호’의 어항 내 침적폐기물 수거 현장을 둘러보고 선원들을 격려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그간 도는 자체 청소선이 없어 인천·군산의 어항관리선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바다 속 침적폐기물 수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도는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건의 끝에 충남전용 어항관리선을 확보, 지난 2월 어항서해2호를 취항했으며, 한국어촌어항협회에서 전액 국비로 운영 중이다.

 

어항서해2호는 도내 연안 7개 시군을 대상으로 △해양침적쓰레기 수거 △어항 오염퇴적물 준설 △해양오염사고 대응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어항서해2호는 다관절 크레인 및 오렌지그랩을 갖춰 수심 7~8m까지 작업이 가능해 어항 내 부유·침적물 및 퇴적 토사를 효과적으로 수거할 수 있다.

 

어항서해2호는 3월 한 달간 태안 내 주요 어항에서 수거작업을 실시, 침척폐기물 3톤을 수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날 남궁 권한대행은 어항관리선에 직접 승선해 침적 폐기물 수거 현장을 지켜보고, 도내 연안의 부유쓰레기 및 침적폐기물의 신속한 수거로 쾌적한 어항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남궁 권한대행은 “충남의 최근 5년간 해양쓰레기 수거량은 3만 3401톤으로 전국 11개 시도 중 4위에 해당할 정도로 해양쓰레기 수거 수요가 높다”면서 “전용 어항관리선이 취항한 만큼 앞으로 쾌적한 어항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 해양오염물질 모니터링과 연안환경측정망을 운영하고, 지난해 12월 해양환경보존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어촌어항협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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