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 미세먼지 종합대책 발표
기사입력: 2018/04/16 [20:12]  최종편집: 뉴스충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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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환경부에서 초미세먼지 기준을 강화하고, 교육부가 지난 4월 6일, 학교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구체적인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세먼지의 유입을 차단하고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100억원의 예산을투입해 전 학교(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ㆍ각종)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천장형냉난방기에공기정화 필터를 부착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둘째, 라돈 기준 초과한 일부 학교(6교)에 대하여도 저감장치(대당 약480만원) 및 틈새 마감작업, 정기적인 환기 등을 강화해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 라돈 전국 408교 기준치 초과)

 

셋째,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일 경우에도 정상적으로 체육수업을 할 수 있도록모든 학교에 실내 체육시설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교에 실내 체육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포함하면 전체 304개교 중 92%인 280개교가 체육시설을 갖추어 전국 최고수준이다.

 

실내 체육시설이 없는 학교에는 간이체육실, 소규모 옥외체육관, 정규체육관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2020년까지 전 학교에 100% 실내체육시설을 설치하며, 현재 설치되어 있는 실내체육시설의 환경개선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미세먼지 발생으로 실내체육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해 2015년부터 관내 노후된 다목적강당 내부시설을 개선하는데도 53개교에 229억원의 시설비 예산을 투자해왔으며, 지속적으로 실내체육시설의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넷째, 아토피, 천식 등 기저질환을 가진 민감군 학생들에 대한 보호 관리 방안을 강화한다.

 

호흡기질환, 천식, 심·뇌혈관질환, 알레르기 등 기저질환을 가진 민감군 학생들을 학년 초에 파악해 관리하고, 보건실에 인증 마스크를 비치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배부할 수 있도록 행정 지도한다.

 

다섯째, 미세먼지 관련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한다.

 

현재 전 학교에 미세먼지 담당자를 2인 이상 지정 후 미세먼지 담당자 교육(’18.3.9.)을 실시했으며, “미세먼지, 이렇게 대응합니다.” 라는 자체 자료를 제작해 배포했다.

 

또한, 미세먼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 간 핫라인을 구축(SMS 발송 등)하여 관련 정보 전달 및 공유로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해를 거듭할수록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미세먼지를 학생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큰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해, ‘학교 미세먼지 종합 대책’을 수립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학교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여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취약계층인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해 미세먼지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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