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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4/16 [15:37]

예산군보건소, 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4/16 [15:37]

[예산=뉴스충청인]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발생에 따라 봄철 야외 활동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SFTS는 주로 4∼11월에 농작업 및 야외활동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 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현재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예방수칙으로는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해 입기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작업이나 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등산이나 농작업(밭일, 산나물채취 등)이 많은 요즘 야외 활동시 야생진드기에 물리치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으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40도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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