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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시네마 개관 1년만에 관람객 10만명 돌파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4/16 [15:34]

예산군, 예산시네마 개관 1년만에 관람객 10만명 돌파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4/16 [15:34]


[예산=뉴스충청인] 충남 예산군은 지난해 4월 12일 개관한 예산시네마가 개관 1년만인 14일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0만 번째 관람객은 오가면 김승찬씨로 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러 왔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하루 앞두고 규모대비 전국 작은영화관 매출 1위의 성과와 관람객 10만명 돌파라는 겹경사에 예산시네마 관계자들의 입가에 미소가 환하게 피었다.

 

10만 번째 관람객인 김승찬 씨에게는 자전거와 영화초대권이 제공됐다. 김승찬 씨는 “지금까지 영화를 보려면 아산이나 홍성까지 가야 했지만 예산에 이렇게 훌륭한 영화관이 생겨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영화관 조성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10만명 관람객 돌파와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15일 열렸다. 그동안 받은 예산군민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개최된 기념행사는 각종 공연과 사은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예산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사은품 추첨은 3월 26일부터 4월 14일까지 영화관람권 구매 고객 중 예매권에 이름과 주소를 작성해 응모함에 넣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15일 추첨을 진행했으며, 명재윤 씨가 1등에 선정돼 전자제품 상품권을 받는 행운을 누렸다. 현장 추첨에서는 양승교 씨가 상품권을 받았다.

 

예산시네마의 관리를 맡은 김동환 팀장은 “지금과 같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심으로써 100만명, 1000만명 돌파의 기쁨을 예산군민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영화가 예산군민의 생활에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이 고민하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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