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2016년부터 공공·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운영해왔던 휴먼북을 학교로 확대해 지난해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1~2월에 진행된 1차 만남에서는 수학지도사 김창현 등 2명의 휴먼북이 5회에 걸쳐 3개 학교 405명의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고, 이달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2차 만남에는 21개 학교가 신청해 총 39회에 걸쳐 1,540여명의 학생들이 10명의 휴먼북과 만나게 된다.
「유성구 휴먼북」은 초·중·고등학교의 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진로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지혜를 공유함으로써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과 활동을 하고 있는 휴먼북과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행복과 진로를 위해 가치를 두어야할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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