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년째를 맞는 본 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대인관계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세부 활동으로는 월 1회 이상의 1:1 개별 멘토링, 1박 2일 문화체험, 개별목표활동 계획 및 실시가 있으며, 모든 활동은 참가자의 욕구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이번 결연식에는 멘토-멘티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자기 소개,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었고, 이후 멘토-멘티 활동 공약 발표 및 희망 멘토-멘티 선발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총 8팀의 멘토-멘티가 결연이 되어 앞으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결연식에 참석한 김수진(15·가명) 아동은 “주말에 할 일이 없어서 집에만 있었는데 이제 멘토와 함께 여러 활동을 할 생각을 하니 기쁘다.”라고 하였고, 김봉수(27·자원봉사자) 멘토는 “멘토링 활동을 통해서 보다 의미 있는 2018년이 될 것 같고, 멘티와 함께 잘 달려보겠다.”라고 말했다.
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행복파트너가 되기 아동, 어르신을 포함한 지역주민 모두의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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