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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자살 예방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에 총력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4/08 [17:20]

천안시, 자살 예방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에 총력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4/08 [17:20]


[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 동남·서북구보건소와 자살예방센터는 4월 자살예방주간(4.2~4.13)을 맞아 생명존중 인식확산을 위해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명사랑지킴이(Gate-Keeper)는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자살 위험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연말까지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이·통장과 우정직 공무원, 경찰공무원,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등에게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해 생명사랑지킴이를 양성하고 있다.

 

천안시자살예방센터는 생명사랑지킴이가 자살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조기에 발견·개입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형 표준자살예방프로그램 ‘보고듣고말하기’ 교육과 ‘생명배달’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약 1만여 명의 생명사랑지킴이를 양성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를 양성해 생명존중 인식확산과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경로당 순회 교육, 고위험군 1:1멘토링, 생명사랑지킴이 간담회를 통해 성인 생명사랑지킴이를 운영하고 대학생과 청소년 생명사랑지킴이(드림키퍼)도 운영해 다양한 계층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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