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 청룡동(동장 류만상)은 지난 4일 중·고등학교 자원봉사자 24명을 대상으로 ‘똑똑~! 실버케어 청소년 봉사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똑똑~! 실버케어 청소년 봉사단’은 봉사활동을 봉사시간 충족용으로만 생각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과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돼 있는 독거노인을 연계해 실질적인 봉사 실천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에 따라 천안가온중, 천안여고, 천안청수고 학생 24명은 연말까지 독거노인 12개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환경을 정비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선 봉사활동에 앞서 가정방문 유의사항, 독거노인생활관리사 교육, 동영상 시청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류만상 동장은 “학생들이 관공서를 방문해 청소위주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 안타까웠다”며, “이번 자원봉사로 독거노인에게는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학생들에게는 나눔의 소중함을 전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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