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반면교사 삼아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로 번질 우려가 큰 ‘재난약자 밀집 수용시설’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주요 내용은 △무각본 소방훈련 시행에 따른 상황부여 △소방훈련계획에 의한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훈련 △자위소방대초동대처, 인명대피, 화재진압 및 심폐소생술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서천소방서에서는 재난약자 밀집 수용시설 화재예방‧대응 대책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서천한국요양병원 등 관내 20개소의 대상에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 실시 △소방공무원 현장적응 훈련 △관계자중심 무각본 소방훈련 △선착 출동대 의사결정 훈련 등을 실시해왔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관계인의 효과적인초기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관계인 안전관리 의식 함양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서 정책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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