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지난 21일(수) 오후 2시부터 대학본부 일원에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정전과 화재발생 상황에서대피 및 행동요령을 숙달하고자 마련됐으며, 한밭대 교직원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한밭대 대학본부 건물에 누전으로 인한 정전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이 부여된 가운데 화재대피와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 전기시설 복구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을 주관한 한밭대 김봉기 시설과장은 “눈이 내려 일기가 좋지않는 가운데에서도 신속한 화재대피와 소화전 및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진압 훈련이 현실감 있게 이뤄졌다”며“이번 훈련은 재난상황에 대응하는능력을 기르고 자위소방대원들은 본인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밭대는 지난 15일(목)에도 ‘학생생활관 화재대피 및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생활관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및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조치 등을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