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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사랑의 인술’ 추진…형편이 어려운 화상·정형 환자들에게 큰 힘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3/22 [13:00]

충남도, ‘사랑의 인술’ 추진…형편이 어려운 화상·정형 환자들에게 큰 힘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3/22 [13:00]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도는 올해도 ‘사랑의 인술’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대상자 선정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 인술은 화상이나 정형 등 장애 정도가 심해 시술이 꼭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비와 병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대상 환자는 총 10명으로,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한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면 된다.

 

지원 신청은 다음 달 20일까지 거주지 시·군 장애인 복지 관련 부서에 하면 된다.

 

도는 시·군 심사와 협약 병원 예비 검진 등을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빠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지역 협약 병원이나 국내 병원에서 시술을 받게 된다.

 

이에 따른 치료비와 병원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에서 부담한다.

 

또 단국대병원과 건양대병원에서는 사전 검사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사랑의 인술 사업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운영으로 형편이 어려운 화상·정형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신규 대상자를 집중 발굴해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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