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충청인] 충남 서산시가 오는 27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그맨 김영철을 초청하고 제53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일단, 시작하SHOW’란 주제로 열리는 이 강연에서 김영철씨가 무명으로 시작해 방송연예대상 최우수상까지 수상하기 까지 끊임없는 도전과 원동력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영철은 MBC의 ‘진짜사나이’, ‘나혼자 산다’와 JTBC의 ‘아는형님’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과 그만의 특별한 개인기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늘 준비하고 공부하는 삶으로 곧 미국진출까지 앞두고 있는 그는 최근 ‘따르릉’ 및 ‘안되나용’의 음원 발표를 통해 폭넓은 활동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저서로는 ▲김영철, 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 ▲일단 시작해 ▲김영철의 펀펀투데이 등이 있다.

식전행사로 리치브라스의 금관앙상블 공연이 펼쳐지며, 서산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소 방송 등에서 접하던 사회 저명인사와 전문가를 초빙한 가운데 열리는 서산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와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생한 지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