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충청인]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국민과 기업이 겪고 있는 각종 규제(법령, 제도, 규정 등) 발굴을 위한 ‘민생규제 혁신과제’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람 중심의 문화 조성, 일자리 창출 등의 국정기조에 맞춰 △생활불편 △취업·일자리·창업 △국민안전 △기업활동에 관한 애로사항 등 국민과 기업이 직접 느끼고 불편해 하는 다양한 분야의 규제를 찾아 개선하기 위해 다음달 23일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논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ftskim@korea.kr)로 접수하거나 우편접수(충남 논산시 시민로210번길 9, 논산시청 참여예산실 규제개혁추진팀) 및 직접 방문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부처협의와 국민심사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과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국민과 기업이 일상에서 겪고 있는 규제를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시민, 기업,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생규제 혁신과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참여예산실 규제개혁추진팀(☏041-746-516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옴브즈만) 지방 규제애로 발굴, 테마별 규제 발굴, 생활속 규제개혁 건의 등 규제개혁 역량강화에 매진한 결과, 2017 규제혁신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특별조정교부금 3천만원, 포상금 4백만원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