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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국어문화원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동화책 번역반 수강생 모집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3/14 [23:23]

상명대 국어문화원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동화책 번역반 수강생 모집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3/14 [23:23]

[천안=뉴스충청인]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국어문화원(원장 김미형)은 오는 19일(월)부터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동화책 번역반을 운영한다.

 

천안시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로 천안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문화 동화책 번역반’은 결혼이민자의 모국어로 된 동화책을 한국어로 번역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으로 3월 19일(월)부터 주 2회(월, 수) 진행된다.

 

이 수업을 듣고자 하는 결혼이민자는 3월 12일(월)부터 19일(월)까지 전화(041-550-5391)나 방문(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041-550-5391)으로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은 2007년부터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을 비롯하여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도우미 사업’, ‘다문화가족 쌍방향 언어문화교육 사업’ 등을 운영하여 이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돕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충남1 거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민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30여 명의 이민자가 한국어과정에 참여하여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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