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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 2018년 상반기 뉴스제휴평가 일정 확정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3/13 [23:31]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 2018년 상반기 뉴스제휴평가 일정 확정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3/13 [23:31]

[천안=뉴스충청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뉴스제휴평가위)가 지난9일 회의를 열고2018년 뉴스제휴 심사 일정을 확정하고,제3기 심의위원회 위원장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뉴스제휴평가위는 지난3월 개정한 심사 규정에 따라 올해부터 뉴스콘텐츠,뉴스스탠드,뉴스검색 매체의 심사를 함께 진행한다.매년2회 심사를 실시하며 심사에서 탈락한 매체는 연이어 신청할 수 없다.신청은 오는4월9일(월) 0시부터22일(일) 24시까지2주간 진행되며,양사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접수매체에 대한 평가는 서류 검토를 거쳐5월 중 시작된다.심사기간은 최소4주,최장10주로 규정에 명시되어 있으나 신청 매체의 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문사업자,정기간행물사업자,방송사업자,인터넷신문사업자,뉴스통신사업자,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로 인·허가를 받은 후 일(1)년이 지난 매체 혹은 등록한 이후 일(1)년이 지난 매체다.단,뉴스콘텐츠 제휴는'포털사'에'뉴스검색제휴'로 등록된 후6개월이 지난 매체만 신청 가능하다.

 

뉴스검색제휴는 위원들의 심사점수 중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균 점수60점 이상인 경우 통과가 가능하며 뉴스스탠드제휴는70점 이상,뉴스콘텐츠제휴는80점 이상 점수를 얻어야 제휴가 가능하다.평가는1개 매체당 최소9명의 위원이 실시하고,심사 과정에서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평가 매체는 무작위로 배정된다.평가가 끝나면 각 매체에 이메일로 결과가 전달된다.

  

뉴스제휴평가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3기 심의위원회 위원장단을 새롭게 구성했다.위원장은 이근영 위원(한국인터넷신문협회 추천)이 호선에 의해 선출돼 위원장직을 연임하게 됐다.1소위 위원장은 강주안 위원(한국신문협회 추천), 2소위 위원장은 김은경 위원(한국YWCA연합회 추천)으로 각각 정해졌다.위원장은 위원회를 대표해 회의를 소집,주재하며,회의시 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뉴스제휴평가위 심의위원회 이근영3기 위원장은“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3년째로 접어든만큼 입점과 제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저널리즘의 가치에 충실한 좋은 매체들이 포털 뉴스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을 만날 수 있게 하고,반면에 포털 뉴스서비스라는 장을 이용해 저널리즘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광고성 기사 등을 남발하는 매체들은 제재를 받는 분명한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뉴스제휴평가위3기 위원회는 현재의 정량/정성평가 배점,자체기사 기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신종 부정 행위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입점과 제재의 균형을 맞춰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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