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전환의 봄, 그 이후’전시
기사입력: 2018/03/12 [23:28]  최종편집: 뉴스충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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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립미술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대전미술의 1990~2000년대의 흐름을 살펴보는 ‘전환의 봄, 그 이후’전시를 오는20일부터 5월 13일까지 미술관 1~5전시실에서개최한다.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충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작가를 발굴, 지원하는 1999년 ‘전환의 봄’을 시작으로 대전미술의 미래를 예견하고 준비하는 전시사업을 20년 동안 추진해 왔다.

 

청년작가 지원전은 1998년 개관 이후 대전미술의 활성화와 정체성 확립을 위해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양성해 온 가장 오래되고 전통 있는 연례전이다.

 

1999년, ‘전환의 봄’이라는 전시명으로 시작된 청년작가 지원전은 2008년부터 ‘넥스트코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작가들의 실험정신을 조명해 왔다.

 

그동안 청년작가 지원전을 거쳐 간 역대작가는 117명에 이른다. ‘전환의 봄, 그 이후’는 이 중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작가 14인을 선정하고 20년의 흐름 속에 녹아든 대전미술의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전환의 봄, 그 이후’는 제목에서 나타내듯이 ‘전환의 봄’이라는 이름 아래 시작되어 온 청년작가 지원전이 1999년 이후 현재까지 어떠한 흐름 속에서 20년의 시간을 겪어냈는지를 조명하는 전시다. 특정 주제 아래 모여든 매년의 전시와는 달리 바로 오늘날까지의 20년이라는 세월 그 자체가 참여 작가를 묶어주는 하나의 튼튼한 주제가 되는 것이다.

 

이 전시사업에 117작가가 함께 해 왔는데‘대전미술’에 있어서 노동집약적으로 물성에 대한 개념을 독특하게 다루는 대표적인 특징을 찾아낼 수 있었다. 이 특징은 다른 지역의 작가들과 차별화된 특징으로서 타 지역의 미술관계자들이 대전미술을 이야기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회자되는 하나의 지역특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이 작가들은 많은 국내외 비엔날레와 미술관 기획전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으며 대전미술의 고유한 특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상봉 대전시립미술관장은“청년작가 지원전은 지역미술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작가를 미술관이 발굴하는 중요한 프로젝트이며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에 대한 조명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 될 청년작가 지원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깊이 모색하고자 한다.”며 더불어 “지역의 청년작가들에게 시민과 미술인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립미술관은 오는 3월 20일 오후4시 참여작가와 초청인사, 일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전환의 봄, 그 이후’ 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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